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센터언론보도

  • [국제신문] 3.11. 범죄피해자 67%, 한달지나 상담
  • 등록일  :  2012.04.09 조회수  :  7,367 첨부파일  : 
  • 범죄피해자 67%, 한달지나 상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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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국제신문
  • 김희국 기자 kukie@kookje.co.kr
  • 2012-03-11 20:20
    • (사)부산범죄피해지원센터 '햇살'이 지난해 상담 통계를 분석한 결과 범죄 발생 후 피해 상담에 나설 때까지의 기간이 한 달 이내가 32.5%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.
     
    11일 햇살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상담 320건 중 32.5%인 104건이 범죄 발생 후 한 달 이내에 이뤄졌다. 하지만 나머지 67.5%(216건)는 한 달 이상 걸린 것으로 집계됐다. 한 달~6개월이 29.1%(93건)이었고 심지어 1~5년도 13.1%(42건)에 달했다. 
     
    햇살 관계자는 "신속한 위기 개입 시스템을 통해 피해자가 상담 지원을 받는다면 보다 빨리 회복할 수 있다. 피해자의 위기 개입 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"고 강조했다.
     
    또 범죄 가해자는 아는 사람이 68.8%(220건), 모르는 사람 23.1%(74건), 미상 8.1%(26건)로 평소 알고 지내는 사람에게 피해를 당한 경우가 절대적이었다. 
     
    이와 함께 햇살은 가해자의 성별을 보면 남성이 84.4%(270건), 연령별로는 성인이 89.4%(286건)로 압도적으로 많아 성인 남성에 대한 범죄예방교육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. 
     
    범죄 피해 상담이나 지원을 받고 싶다면 전화(051-558-8893) 또는 홈페이지(www.bcvc.or.kr)로 가능하다.

    범죄피해 상담 통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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